
장시간 뙤약볕에서 활동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나요? 여름철에 주의해야할 질병중 일광화상에 해당하는데요. 일광화상은 여름철 햇볕을 지나치게 많이 받아 생기는 '열에 의한 피부 손상' 또는 '햇볕에 의해 피부가 타 들어간 상태'를 일컫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일광화상에 대해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여름철 일광화상 햇빛에 노출된 뒤 몇 시간 후부터 홍반과 부종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일광화상은 대표적으로 1도와 2도, 2단계로 나뉩니다. 1도는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열감을 동반하며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는 상태를, 2도는 물집에 잡히고 진물이 흐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1도 화상은 약 이틀 이내에 자연스럽게 치유..

아이의 미술도구 찾기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술도구를 꼭 사용방법, 사용순서에 얽매여 생각하기보다 아이가 독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의 고정관념을 버려봅시다. 자유로운 미술활동을 통해 아이의 무한한 창의력을 키운다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도구를 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창의성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습득할 때 가장 많이 발달한답니다. 여러 미술도구로 많은 경험을 해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생각의 폭은 다를 수밖에 없어요. 중요한 것은 어떤 미술도구를 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활용하느냐' 라는 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단계와 어떤 도구들을 준비해주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후 24개월, 의미있는 낙서가 시작..

보행기에 막 탑승한 우리 아이, 보행기를 너무 좋아한다면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알고 계셨나요? 아기에게 보행기를 과하게 태우면 왜 안되는 것인지, 보행기를 태울 때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행기의 장점 보행기의 장점은 아이의 몸이 자유로워져서 이곳 저곳 몸으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고, 스스로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평소에는 뜻대로 움직이지 못하다가 보행기를 알아버리면 여기저기 가고싶은 곳, 탐험하고 싶은곳이 많아집니다. 또한 보행기를 태우기 되면 아이가 쉽게 피곤해져서 잠을 더 잘 자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엄마가 아기 잠을 재울 때 좀 수월해 진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보행기의 의존도 = 운동발달 지연? 하지만 너무 보행기에 오래 앉아있고 모든..

여름철 육아, 사계절중에 제일 힘든 날씨임이 분명합니다. 땀띠는 특히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한데요.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하는 땀띠는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땀띠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땀띠 두드러기 구별법 여름철 아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땀띠인지 단순 두드러기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땀띠는 주로 머리와 목 부분에 많이 발생하며 전신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이마에 '수정양 땀띠'라고 불리는 투명한 물집이 생기는데요. 수정양 땀띠는 물집이 쉽게 터지지만, 주변 환경을 시원하게 하면 금세 가라앉는답니다. 목부분에 발생하는 땀띠는 1~2mm 정도 크기의 빨간 좁쌀 모양으로 거칠게 만져지고 아이가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두드러기는 크기가..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지만 아직 저희집은 땀띠와 씨름중이랍니다. 기초체온이 높아서인지 땀띠가 오래도록 낫지 않는데요. 여름만 되면 신경쓰이는 우리아이 피부고민, 땀띠! 오늘은 땀띠 해결방법과 궁금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땀띠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땀띠 자체로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가려움증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는 긁어서 생긴 상처가 더 오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가려움증이 완화되고 이차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땀띠에 베이비파우더를 발라도 되나요? 오래전에는 땀띠가 나면 으레 베이비파우더를 뿌리는 가정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소아청소년과에서는 땀띠가 났다고 해서 파우더를 처방하지 않습니다. 땀띠는 땀샘의 구멍이 막혀 염증이 생기고 ..

어린 아이도 코를 골까? 코골이는 성인 남자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어린아이들도 코골며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코고는 아이의 생활습관 기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로 숨쉬기가 불편한 이유 작은 체구와 달리 우렁찬 '드르렁'소리가 방을 울리면 그 모습이 귀엽다가도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는건 아닐지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이 코를 고는 가장 큰 이유는 아데노이드가 비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데노이드는 코와 목 사이에 있는 편도의 일종으로, 입이나 코로 들어오는 세균이나 외부 물질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데노이드는 5세 전후로 점점 커지다가 이후에는 다시 점차 작아지기도 하고 비대해지는 경우 코에서 후두로 넘어가는 기도를 막기도 한답니다. 이로 인해 코로 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