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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에 막 탑승한 우리 아이, 보행기를 너무 좋아한다면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알고 계셨나요? 

아기에게 보행기를 과하게 태우면 왜 안되는 것인지, 보행기를 태울 때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행기의 장점

보행기의 장점은 아이의 몸이 자유로워져서 이곳 저곳 몸으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고, 스스로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평소에는 뜻대로 움직이지 못하다가 보행기를 알아버리면 여기저기 가고싶은 곳, 탐험하고 싶은곳이 많아집니다.

또한 보행기를 태우기 되면 아이가 쉽게 피곤해져서 잠을 더 잘 자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엄마가 아기 잠을 재울 때 좀 수월해 진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보행기의 의존도 = 운동발달 지연?

하지만 너무 보행기에 오래 앉아있고 모든 움직임을 보행기에만 의존하다보면 보행기를 알기 전 기어다니던 행동은 점점 하지 않게 되어 다른 운동발달과 혼자 걷는것이 조금 시기가 늦어지게 될 수도 있어요. 

또한 보행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아기가 자신의 발과 다리의 움직임을 볼 수가 없기때문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스스로의 움직임도 볼 수 있어야 발달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우리 아기가 보행기를 많이 좋아하더라도 너무 보행기에 의존하지는 않도록 부모님이 조절을 해주시는 것이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행기는 말그대로 보조수단으로, 종종 태워주시되, 기고 붙잡고 일어나는 등의 다른 신체훈련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