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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공부

아기 땀띠 예방하는 방법

단정이 2022. 8. 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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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육아, 사계절중에 제일 힘든 날씨임이 분명합니다. 땀띠는 특히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한데요.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하는 땀띠는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땀띠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땀띠 두드러기 구별법

 

여름철 아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땀띠인지 단순 두드러기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땀띠는 주로 머리와 목 부분에 많이 발생하며 전신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이마에 '수정양 땀띠'라고 불리는 투명한 물집이 생기는데요. 수정양 땀띠는 물집이 쉽게 터지지만, 주변 환경을 시원하게 하면 금세 가라앉는답니다.

 

목부분에 발생하는 땀띠는 1~2mm 정도 크기의 빨간 좁쌀 모양으로 거칠게 만져지고 아이가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두드러기는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부분적으로 피부가 부어 보이며, 몸의 일부나 전신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땀띠는 수일 이상 나타날 수 있지만 두드러기는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며 3~4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입니다.

 

 

1. 시원한 물로 자주 씻기

 

주변 환경을 시원하게 해 땀을 흘리지 않게 하는 것이 땀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시원한 물로 씻기거나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즉시 땀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면 소재 옷 입히기

 

아이가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땀이 마르면서 한기가 느껴지고 감기에도 걸리기 쉬운 환경이 된답니다. 따라서 옷은 자주 갈아입히고 통풍이 잘 되는 면소재의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땀이 많은 편이라면 꽉 끼는 옷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느슨한 옷을 입히고 뛰어노는 틈틈이 시원한 그늘에서 쉬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수분 많이 섭취하기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많이 부족해집니다. 따라서 평소 수분을 많이 섭취해 탈수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게 하거나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수박이 열을 내리는 데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4. 베이비파우더 사용하기

베이비파우더는 반드시 습기가 없는 피부에 사용해야 합니다. 샤워 후 물기가 다 마르지 않은 상태이거나 연고나 오일, 로션을 바른 후 바로 베이비파우더를 뿌리면 오히려 땀띠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니 주의해주세요!

피부가 젖은 상태에서 뿌릴 경우 파우더가 뭉쳐 피부의 호흡을 막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미 땀띠가 생긴 뒤라면 베이비파우더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