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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수면장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다가 깨서 공포에 질려 소리치며 우는 아이, 밤중에 벌떡 일어나 돌아다니는 아이가 있다면 어른들도 잠을 설치기 마련인데요. 어린이 수면장애는 대개 자라면서 저절로 좋아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기는 합니다.
수면장애를 겪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자면서도 불편을 겪는 상황이 없기를 바라지만 각성조절이 미숙한 아이의 특성상 4명중 1명은 수면장애를 겪는다고 하니 수면장애의 원인과 나이에 따른 차이를 알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번 시간에는 수면장애의 원인과 차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생후 24개월 미만은 까다로운 성격이, 유아기 땐 '잠 = 부모와의 분리' 라는 불안감이 원인이 되는데요.
학동기 어린이는 천둥번개, 도둑, 유괴 등에 대한 두려움으로 잠을 못이룬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밤에 잠을 자다가 보이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악몽, 야경증, 몽유병이 있습니다.
악몽
무섭고 나쁜 꿈이죠. 무서운 동물한테 쫓기거나 높은데서 떨어지는 꿈, 귀신이나 외계인에게 잡혀가는 악몽을 꾸기도 해요.
악몽의 경우 보통 꿈보다 잔상이 오래 남고 대체로 꿈 내용을 기억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아이가 악몽을 꿨을 때는 꿈 내용을 들어주고 "무서웠겠구나" 라고 공감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몽유병
자다가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상태입니다. 예를 들면,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방문을 열고 밖에 나가 냉장고에서 우유나 과일을 꺼내 먹기도 하고, 자다가 현관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아이 자신은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아경증
자다가 벌떡 깨어나서 초점 없는 눈으로 멍하니 있는 것. 땀을 흘리고 숨이 가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아이는 그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 또한 무의식 상태에서 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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