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 몸조리가 필요한 시기

출산 후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산후풍입니다. 뼈마디가 시리고 오한이 들며 관절통까지 동반하는데요. 이 때 치료를 못하거나 하지 않고 방치하면 평생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무리한 활동을 했을 경우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엔 에어컨 바람이나 차가운 음식 등 찬 기운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요. 건강 회복 및 유지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력회복을 위한 방법

한방에서는 침 치료와 추나요법 등을 통해 몸의 순환을 개선시켜주어 회복을 도와줍니다. 다만 개인의 체질이나 현재 건강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충분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임신 전 건강했던 여성이라도 출산 후 다양한 증상들로 인해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를 낳은 직후부터 100일까지는 각별히 신경써줘야하죠. 이 기간동안 관리를 소홀히 하면 관절 통증이나 시림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산모분들을 위해 만들어지는 산후보약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보약은 단순히 기력회복에만 좋은게 아닙니다. 자궁수축에도 도움을 주고 모유수유시 아이에게도 좋기 때문에 많은 산모분들이 찾는 제품이더라구요. 이제 더이상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함께 개선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산후풍 극복방법

 

2. 손목통증

평소 PC와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은 현대인에게도 고질병처럼 가지고 있는게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대부분 무리한 손사용 때문에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시큰거림이나 가벼운 통증 등 경미한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가 쉬운데요. 하지만 방치하면 손바닥 부위까지 저림증상이 확대되고 근육 위축 및 근력 약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가사노동량이 많은 40대 이상 중년 여성들에게서 빈번히 나타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온찜질을 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찜질팩이 없다면 수건을 물에 적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만약 이미 진행된 상태라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골반통

골반통은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찌릿찌릿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험이 생깁니다 .도대체 어떤 문제이길래 이렇게 고통스러운 걸까요? 먼저 우리 몸의 구조부터 살펴봐야겠습니다. 신체 중심부에 위치한 골반은 척추와 다리를 연결하며 상체와 하체 사이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골반 주변 근육이나 인대 등 조직들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되면 허리나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칭해서 '골반통'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몸속 장기와 뼈 사이에는 수많은 신경 다발이 존재하는데요. 이러한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통로이자 완충 역할을 하는 부위가 바로 천골이라고 불리는 엉덩이뼈입니다. 문제는 이 곳에 통증이 발생할 경우 주변 근육에도 영향을 끼쳐 요통이나 좌골신경통 등 각종 허리 질환까지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임신 및 출산 후 생기는 산후풍 증상일 수도 있고,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 역시 다양한데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자가치료법을 찾아 따라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무릎시림

출산 이후에 날씨가 추워지면 다리나 무릎이 시리다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혈액순환 문제와 근육 부족 등이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통증이나 부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하체 근육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가벼운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보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는 냉온찜질팩을 활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두 개의 주머니 안에 냉/온 찜질팩이 들어있어 필요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30분 동안 따뜻하게 유지되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20분 동안 차갑게 얼어서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답니다. 이제 시리고 아픈 무릎 참지 말고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