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에서 매주 금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데요. 드라마에 몰입을 더해주는 현재까지 공개된 재벌집 막내아들 OST 소개해드립니다.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송중기 주연의 웹소설 원작 드라마 [재벌집막내아들]에 세간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OST에도 화려한 가창진과 곡들이 예고 되고 있어 올겨울 볼 것과 들을 것을 풍족하게 채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일렉트릭 아르페지오로 시작되는 인트로에 이어 필터링이 적절히 적용된 드럼 루핑 위에 종호의 차가운듯 섹시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벌스, 심플하고 잘 제어된 프리코러스를 지나 격정적으로 터져나오는 종호의 절규가 인상적인 후렴까지, 이곡의 특징이라면 파트별로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곡의 이미지라 할수 있다. 특히, 전면에 나서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포지셔닝을 보여주는 리듬 파트의 악기들과 저음부터 고음까지 수려하게 넘나드는 종호의 팔색조 보컬은 감탄과 감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진정한 자아를 잃고 방황하는 화자를 끌어당기는 비극적인 운명을 Gravity(중력)으로 묘사하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중 송중기의 몸부림을 훌륭하게 표현한 가사의 흐름 또한 인상적이다.
작년부터 많은 화제작들을 함께 작업했던 Zeenan & OneTop 팀과 제이시즌이 힘을 합쳐 완벽에 가까운 프로듀싱을 보여주었으며, [재벌집막내아들]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여러 OTT를 통해서도 서비스 됨에 따라, 글로벌한 해외팬들의 인기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트랙1. Gravity - 종호(ATEEZ)
Remember who you are
여긴 나의 Battle field 숨을 곳도 없는 길
피하려 해봐도 드러나는 모든게 unreal things
말하지마 어느 곳이 길인지
언젠가는 널 찾게 될거야
어서 다 깨어나 운명을 데려와
Boy can't you see deny your gravity
나는 날아가 굴레를 벗어나
Boy can't you see deny your gravity
Remember who you are
떠오르는 기억이 다시 너를 찾지만
아무리 애써도 보여지는 모든게 unreal things
you never Satisfied
눈을 뜨는 시선에 흐려지는 여린 빛
아무리 애써도 보여지는 모든게 unreal things
떠나지마 모든 것이 변해도
언젠가는 내곁에 올꺼야
어서 다 깨어나 운명을 데려와
Boy can't you see deny your gravity
나는 날아가 굴레를 벗어나
Boy can't you see deny you gravity
숨막힐 어둠도 막지 못해
혼자선 한 걸음도 걷지 못해
내 곁에 니가 있어 난 이겨내
비로소 운명도 넘어설 수 있게
이제는 나에게 말해줘 두려움 따윈 없으니까
너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아
아무리 내 길을 막아도 아무도 겁나지 않는걸
지금 내겐 네가 필요해
어서 다 깨어나 운명을 데려와
Boy can't you see deny gravity
나는 날아가 굴레를 벗어나
Boy can't you see deny your gravity
“엄마”라는 단어만큼 힘을 가진 말이 세상에 또 존재할까.
송중기 주연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연일 화제를 뿌리는 가운데, 새로운 OST [Mother - 신용재]가 공개되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극중 주인공의 커다란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어머니’에 대한 서사가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이는 바,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의 발라더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신용재의 보컬은 역시나 좋은 가수가 가져야 할 모든 덕목을 다 갖춘 듯 귀와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준다.
특히 정적인 어쿠스틱 반주 위에 낮게 읊조리는 벌스부터, 클래시컬 하면서 동화같은 느낌의 멜로디 라인의 후렴을 지나 지나치게 격정적이지 않지만 가슴 절절하게 ‘엄마’를 부르는 부분까지, 이 곡의 매력을 짧게 요약하자면 ‘멜로디와 가사의 아름다움’이라 할 수 있겠다. 신용재 또한 그간 보여줬던 화려한 테크닉을 다소 덜어내고, 오로지 본인의 감성만으로 마치 숨을 쉬듯 부르는 목소리로 이 곡의 아름다움 뒤에 자신을 조금 숨기며 결국에는 ‘엄마’라는 한 단어만이 남아 울릴 수 있도록 노래했다.
Zeenan, OneTop, 제이시즌이 다시 한번 훌륭한 호흡으로 완벽한 프로듀싱을 선보였으며, 앞으로 나올 다른 OST들도 기대해본다.
트랙2. Mother - 신용재
이 긴 밤이 너무 어두워서
혼자라 느낄 때 주저앉고 싶을 때 그럴 때
이 세상 모두가 날 등지고 버려둔 시간 속에도
늘 똑같은 손길로 날 일으켜주던 그대 있음에
난 불길 속을 걸어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그 어떤 꼿도 세상 무엇도 당신의 앞에선 빛을 잃죠
이 우주 안에 단 하나 내게 그 품속을 내어 준 사람
You are wonderful to me ooh
You are beautiful 엄마
이 세상 모두가 날 등지고 버려둔 시간 속에도
늘 똑같은 손길로 날 일으켜주던 그대 있음에
난 불길 속을 걸어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그 어떤 꽃도 세상 무엇도 당신의 앞에선 빛을 잃죠
이 우주 안에 단 하나 내게 그 품속을 내어 준 사람
You are the wonderful to me ooh
You are beautiful 엄마
매일이 가시밭 같은 이 삶에 영원히 나를 향한 사랑
내 전부를 모두 바쳐도 모자란 날 다 알아
단 하나 그대 드릴 건 이 사랑
그 어떤 꽃도 세상 무엇도 당신의 앞에선 빛을 잃죠
이 우주 안에 단 하나 내게 그 품속을 내어준 사람
You are wonderful to me ooh
You are beautiful 엄마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OST “너를 사랑하고 있어” - 서다현 (tripleS)가 공개 되었다.
기억 저편 넘어 한편의 드라마처럼 아련한 추억 속에 살아가는 연인을 그리워하며 여전히 잊지 못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극중 진도준(송중기)과 서민영(신현빈)의 안타까운 사랑을 이야기 한다“너를 사랑하고 있어”는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와 화려한 스트링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최근 핫 하게 데뷔한 걸그룹 tripleS 맴버인 서다현양의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트랙3. 너를 사랑하고 있어 - 서다현
난 네가 그리워서 또 추억에 살고 있어
널 원하고 널 사랑하며 그렇게 난 여기 서 있어
넌 내가 생각나서 보고 싶은 날은 없었니
가끔씩 내가 네 꿈에 나와서 그리워하며 날 찾은 적 없니
난 아직 너를 잊을 수 없나봐
바보처럼 너를 기다리고 있어
기억해줘(기억할게) 나의 또 다른 모습을
서로 원했던 사랑을 이대로 놓지 않을게
난 가끔 울기도해 꿈에서 널 만난 날이면
그 기억 속을 떠나기 싫어서
눈을 감고 서럽게 울기만 해
난 아직 너를 보낼 수 없나봐 바보처럼 너를 그리워 하잖아
기억해줘 나의 또 다른 모습을
서로 원했던 사랑을 이대로 놓지 않을게
우리 서로 사랑했잖아 조금은 아파해줘 가끔은 날 그리워해줘
우리 사랑한 기억 머물 수 있게
난 아직 너를 사랑하고 있어
바보처럼 너를 사랑하고 있어
그런 너를 어떻게 놓을 수 있어
어떻게 보낼 수 있어
어떻게 지울 수 있어
이 외에 드라마에 삽입된 노래들은 극중 시대와 맞물리는 그시대에 발매된 노래들이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여졌습니다.
촛불잔치 - 이재성 (1986년)
- 1화에서 윤현우가 어린 진도준으로 깨어났을 때 차량에서 흘러나온 노래.
서울의 찬가 - 패티김 (1969년)
- 2화에서 진양철의 회갑연 도중 축하공연곡.
달빛 창가에서 - 도시아이들 (1986년)
- 2화에서 진성준이 흥얼거린 노래.
어젯밤 이야기 - 소방차 (1987년)
- 2화에서 진형준이 진도진이 보고 있던 TV 채널을 돌렸을 때 나온 노래.
Come Back Home - 서태지와 아이들 (1996년)
- 3화에서 진형준이 아버지 진윤기의 사무실에서 틀고 노래와 춤사위를 보인 노래.
너에게 - 서태지와 아이들 (1996년)
- 3화에서 서민영과 진도준이 재회했을 때 대학 음악감상실에 울려퍼진 노래.
We are the Future - H.O.T (1997년)
- 6화에서 진형준이 정심재 2층 거실에서 튼 노래.
월광소나타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7화에서 진성준과 모현민이 만난 카페에서 흘러나온 곡.